[악의 꽃] EP11_001.GIF
퍼가실 땐 반드시 출처를 남겨 주세요! https://imok-jg.tistory.com/ "은하야, 엄마 아빠야. 은하?" "왜 울어?" "그냥, 너무 예뻐서. 태어나 줘서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몰라, 말로 설명하기 어려워." "자긴 무슨 생각해?" "걱정" "무슨 걱정?" "저 애가 날 좋아하지 않을까봐." "무슨 소리야, 아빤데..." "아유, 운다." "왜 우는 거야, 갑자기?" "우리랑 똑같겠지. 설레고, 두렵고, 무섭고.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말로 설명하긴 어렵고. 은하야, 뚝!" 프롤로그의 대사가 극 중에서 아주 중요한 복선으로 깔리는 방식의 전개라서 기록해둠!
2020.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