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26. 01:09ㆍ[악의 꽃]/#악의 꽃.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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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 때
여기서 겁나 텨져서
짤을 쪄봄ㅋㅋㅋ
(속내 : 이틀 내내 쳐울었더니 좀 웃고 싶었음)
이 장면을 짤 찌면서
다시 보니까
해수도 현수도 자기 마음을 잘 표현을 못하는거 같아
속마음은 그게 아닌데
말로 드러내고
마음을 내보이는 것에 남매가 둘다 서툴어
그런데 상대에겐 늘 진심이야...
그리고 무진이는
정말
찐사랑임
아무리 36년동안 올곧게 해수밖에 없었던
순정무진이라고 해도
데이트 때마다
남동생을 데리고 나오는 여자를 저렇게 한결같이 사랑할 수 있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히
네입ㅎ지식人에도 물어봤을 각ㅋ
군필 여고생 :
18년동안 좋아한 여자가 데이트 때마다 남동생을 데려오는데 이거 그린라이트겠죠?(해맑)
아놔ㅋㅋㅋㅋ
김무진!
절대 댓글은 읽지 마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해수 진짜 이쁘더라
말 한마디 하지 않고 현수 바라보는데
눈이 막 송아지만해서
저 눈으로 무슨 말을 하는지 다 알아들어버림ㅠㅠ
못 가고 창문에 붙어서서 울껄 뭐하러 자리는 박차고 나오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짤은 무진이랑 해수를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빼꼼 현수가 있었다ㅋ 득템)
이 투샷을
어떡하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사람이 앉은 창문 안을 보면 왼쪽 아래에 해수가 있음
구도며
색깔이며
조명이며...
여기 이 장면는 연출부 전체가 쳐돌았다고 보면 된다ㅠㅠ
"나 해수 기다릴까?"
(이 간절한 표정 어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알아서 해."
(이 남매의 철벽 매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진앜ㅋㅋㅋㅋㅋ 이젠 니가 애처롭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히 현수 나름으로는 무진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한
유머? 였겠지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애는 더 울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수야
은하는 어떻게 키웠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가!
이 장면 찌면서 3화 초반도 같이 봤는데
작가님 캐릭터 구축은
정말 상신의 경지가 아닐 수 없었다
무진의 폰 뒤져서 무진의 과거 작성글까지 검색하던
현수의 모습에서
지원의 홈피를 뒤져서 지원이가 좋아하는 영화를 찾아내던 모습이 겹쳐보이더라
캐릭터의 일관성 대박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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