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 EP09_005.GIF
퍼가실 땐 반드시 출처를 남겨 주세요! https://imok-jg.tistory.com/ 세월은 흘러가는 것이고 변해가는 것이고 낡아가는 것이고 물들어가는 것인데 시간은 그저 무한히 이어져있는 것 영속하는 것 현수에게 지난 5년은 세월이 아니라 시간이었겠지 그런데 말이야 무한히 이어져 있다고 해서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님 현수는 변했어 여유가 생겼고 미소가 자연스러워졌고 상대의 표정을 읽는 눈빛이 더 편안해졌어 현수는 시간 속에서 세월을 살았던 것 같아ㅠㅠ
2020.08.30